영덕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
  • 김영호기자
영덕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
  • 김영호기자
  • 승인 2020.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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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대 부창비계 대표
제2호 착한 임대인 동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적으로 중소상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활발한 가운데 영덕군에서 제2호 착한 임대인이 나왔다.

주인공은 영덕군 강구면 소재 부창비계 윤승대(81) 대표로 본인이 보유한 상가 임차인 6명에게 3월 한 달 임대료 전액(405만원)을 감면하기로 했다는 것.

평소 지역봉사와 기부활동에 적극 동참했던 윤씨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경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경기침체의 고통을 모두 함께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운동으로 영덕군에서는 지난 6일 강구대게상가 동광어시장 윤무혁 대표가 1호 착한 임대인 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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