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
미래통합당 강석호 국회의원이 경북지역 현역의원의 컷오프 재검토를 황교안 대표와 공천관리위원회에 요구했다.강 의원은 지난 14일보도자료를 통해 “대부분의 현역 의원들이 영남이라는 이유로 초선의원들 마저 컷오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며 “현역 교체율을 높여야 된다는 명분으로 그동안 문재인 정권에 대항하고 투쟁한 당을 지키며 보수통합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에게 단순 교체지수가 높다는 이유로 경선의 기회조차 허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역의원 교체지수의 자의적 기준과 여론조사 통계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등 불투명한 공관위의 운영은 개선돼야 한다”며 “문제없는 모든 후보들이 경선을 통해 탈당과 무소속출마 등 분열을 줄여야 한다”고 일침했다.
이와함게 강 의원은 “저는 차치하더라도 경북 지역 현역의원들에 대한 컷오프를 재고해 지난 4년간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하며 문재인 정권과 처절하게 싸우고 투쟁한 초재선 의원들의 재평가와 경선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황교안 대표와 공관위에 요청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