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경북 현역의원 컷오프 재검토 요구
  • 김영호기자
강석호, 경북 현역의원 컷오프 재검토 요구
  • 김영호기자
  • 승인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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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
미래통합당 강석호 국회의원이 경북지역 현역의원의 컷오프 재검토를 황교안 대표와 공천관리위원회에 요구했다.

강 의원은 지난 14일보도자료를 통해 “대부분의 현역 의원들이 영남이라는 이유로 초선의원들 마저 컷오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며 “현역 교체율을 높여야 된다는 명분으로 그동안 문재인 정권에 대항하고 투쟁한 당을 지키며 보수통합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에게 단순 교체지수가 높다는 이유로 경선의 기회조차 허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역의원 교체지수의 자의적 기준과 여론조사 통계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등 불투명한 공관위의 운영은 개선돼야 한다”며 “문제없는 모든 후보들이 경선을 통해 탈당과 무소속출마 등 분열을 줄여야 한다”고 일침했다.

이와함게 강 의원은 “저는 차치하더라도 경북 지역 현역의원들에 대한 컷오프를 재고해 지난 4년간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하며 문재인 정권과 처절하게 싸우고 투쟁한 초재선 의원들의 재평가와 경선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황교안 대표와 공관위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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