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
“코로나 차단 개인위생 최선”
관내 전 세대 직접 방문 전달
“코로나 차단 개인위생 최선”
관내 전 세대 직접 방문 전달
영양군은 16일부터 관내 전 세대에 살균소독제 500ml 1개씩을 무상으로 배부한다.
본 소독제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생활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이라는 판단 하에 재난관리기금 등을 긴급 투입해 구입배부하게 됐다.
군은 읍, 면사무소에서 배부할 경우,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접근이 어려울 수 있고 많은 인원이 모이는 데 따른 감염 위험이 우려되어 이, 반장 협조를 통해 관내 전 세대에 직접 방문해 배부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방역물품 품귀 현상으로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던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라고 군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달 26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으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통한 집회, 모임 등을 자제하는데 앞장서는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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