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선을 앞둔 16일 주재현 영주·영양·봉화·울진 예비후보가 같은 지역구 박형수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봉화읍 풍경소리에서 지지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지역의 공천과정에서 낙하산 공천논란으로 보수분열이라는 위기감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며 “어떠한 정치도 지역민들의 동의 없이 작동 할 수 없다. 우리지역의 자존심을 다시 세워줄 수 있는 박형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의 지지를 받은 박형수 예비후보는 다른 후보들 보다 일찌감치 표밭을 다져 지지층이 상당히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주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으로 미래통합당 영주ㆍ영양ㆍ봉화ㆍ울진 경선은 황헌, 박형수, 이귀영 등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8ㆍ19일 양일간 전화 여론조사로 치러진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