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는 6838명으로 5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이날 완치 후 격리해제자는 264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완치자는 1401명으로 늘었다. 누적 완치자의 지역은 대구 947명, 경북 209명, 서울 55명, 경기 55명, 부산 54명, 경남 22명, 충남 15명, 강원 8명, 광주 6명, 인천 5명, 충북 5명, 전북 4명, 전남 2명, 제주 2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84명을 나타냈다. 신고 지역은 대구 32명, 경기 31명, 서울 12명, 경북 5명, 인천 1명, 경남 1명 등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518명, 8일 367명, 10일 131명으로 감소했다. 11일엔 242명으로 잠깐 늘었지만 이후 12일 114명, 14일 107명, 15일 76명, 16일 74명, 17일에는 84명으로 줄었다. 3일째 100명대를 밑돌았다.
이처럼 일일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를 웃돌면서 순확진자는 지난 13일 7469명으로 첫 감소세를 기록한 이후 14일 7327명, 15일 7328명, 16일 7099명, 17일에는 6838명으로 5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완치자를 망라한 전체 누적 확진자는 8320명으로, 지역은 대구 6098명, 경북 1169명, 서울 265명, 경기 262명, 충남 115명, 부산 107명, 경남 86명, 세종 40명, 인천 31명, 충북 31명, 강원 29명, 울산 28명, 대전 22명, 광주 16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검역과정 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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