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헌혈에는 경산시 체육진흥과, 시 체육회 직원 30여명이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경산시 강영수 체육진흥과장은 공공체육시설에서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 휴관 연장을 결정하고, 향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시설운영 재개관 시기를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체육교실 및 생활체육지도자 강좌도 잠정 중단했으며, 민간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점검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대구대 ‘헌혈의 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급감한 시기에 헌혈에 발 벗고 참여해줘서 혈액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