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추경안, 대구·경북 다급한 목마름 해소”
  • 김무진기자
김부겸 “추경안, 대구·경북 다급한 목마름 해소”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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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갑 선거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사진) 의원이 코로나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의 다급한 목마름은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18일 성명을 통해 “지난 17일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은 당초 정부안보다 대구·경북 몫으로 1조394억원이 증액, 총 2조4162억원이 됐다”며 “특히 대략 8000억원 정도가 자영업·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생업·생계 직접지원 예산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예산은 다소 부족하지만 절박한 대구·경북의 상황이 반영돼 다급한 목마름은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는 여야를 떠나 대구시장과 경북지사가 협조하고 대구·경북 민주당 시·구의원이 다 함께 나서 여야 지도부를 설득하는 등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확보된 대구·경북지역 몫의 2조4162억원의 추경 예산이 생업을 손에 놓고 망연자실한 소상공인과 생계가 막막한 취약계층분들에게 한 가닥 희망의 끈이 되길 바란다”며 “추경이 끝이 아니라 지역민들이 모두 함께 하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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