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 겨울은 평년에 비해 따뜻하고 비가 자주 와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월동 이후 발생이 많아지는 양파 노균병, 마늘 잎마름병에 대해 3월중순 1차 방제를 시작으로 5월까지 2회 이상 추진한다.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사업은 관내 4개 지역농협에서 농가로부터 작목 및 시기별 방제사업을 신청 받아 실시하며 방제료는 전액 무상으로 군에서 지원하며, 약제값은 농가 부담이다.
이와 더불어 동고령농협은 “경북도 무인항공 병해충 119방제단 운영사업비 3억으로 무인헬기를 구입할 예정이며 농촌 고령화에 대비 자율적 공동 방제 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군은 “금년 5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주산작목 (벼, 감자, 양파, 마늘 등) 3,900ha 면적의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를 추진하며 최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방제를 통한 고령 농산물 상품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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