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최근 선박화재 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어선 화재 발생시 선박간 계류중인 어선으로 불이 확산돼 더 큰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이같은 계류선박 화재사고 방지를 위해 자체 구조 비를 발굴해 다른 선박으로 확산되는 화재를 조기 진압하기 위해 실시됐다.
울진해경 강구파출소장은 “화재 확산방지를 위해 불에 약한 섬유질 예인줄이 아닌 열내구성이 우수한 와이어 로프를 제작 이용해 화재선박을 안전지역으로 이동시켜 화재를 조기 진압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울진해경 관내에서는 지난 1월 10일 오전 11시 54분께 울진군 후포항 내 병렬계류 중인 정박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3척이 부분 전소됐으며 2월 19일 오전 1시 44께 영덕군 축산항내 병렬계류 정박어선 5척에 화재가 발생해 1척이 전소되고 4척 소손(불에 타 부서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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