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정환(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19일 대구혁신도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3년이다.
이로써 산업단지공단은 지난해 9월 황규연 이사장의 임기가 끝난 이후 두 차례 이사장 공모를 진행한 끝에 6개월 만에 새 이사장 선임을 완료했다.
그는 취임식이 끝난 뒤 곧바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를 찾아 첫 일정을 시작, 입주 업체를 위한 방역 지원 업무를 점검한 뒤 입주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가속화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 글로벌 저성장과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산업단지와 산단공의 새로운 변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산업단지는 신산업 창출과 제조업 혁신 전진기지가 돼야 한다. 산단공을 산업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핵심기관으로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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