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업무계획발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에 모든 국력을 쏟고는 있는 가운데 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해 원전주변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원안위가 19일 발표한 2020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5개 중점과제는 △선제적으로 원자력시설 안전관리 강화 △사각지대 없는 방사선 안전체계 구축 △대규모 사고·재난 대응 역량강화 △기초가 튼튼한 안전규제 기반조성 △공감하는 소통과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 등이다.
원안위는 선제적 원자력시설 안정관리 강화를 위해 현행 개별적인 안전설비의 성능검사 위주의 규제체계를 보완하여 종합적인 안전수준에 따라 정기검사 항목 방법 등을 차등화 하는 검사체계를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해체예정인 고리1호기 최종 해체계획서 제출에 대비 안정성 심사 세부지침 정비를 추진키로 했다.
또 사각지대 없는 방사선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방사선 안전관리 분야 범부처 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부처간 업무조정 및 협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원전주변 지역주민 등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원자력 안전정보 공유 센터를 설립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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