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안(眼)센터 개소
  • 김무진기자
영남대병원, 안(眼)센터 개소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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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영남대병원 안(眼)센터 입구 전경. 사진=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병원에 안과 질환을 보다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안(眼)센터가 생겼다.

19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기존 안과를 센터로 확장, 지난 16일 안(眼)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 본관 건물 동편으로 확장 이전해 문을 연 안센터는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다양한 전문 클리닉이 개설됐다. 관련 세부 전공 교수도 초빙했다.

또 환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진료실 내에 방음벽을 설치했고, 시력이 저하된 환자들이 사인물을 잘 볼 수 있도록 LED로 제작해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이곳에는 중앙수술실 수준의 외래수술실을 갖춘 것은 물론 수술 전담 간호사를 배치, 경증 환자들을 외래에서 수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밖에도 환자 개인 진료 흐름에 따라 진료실 및 검사실의 대기 순서를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도 강화했다.

사공민 영남대병원 안센터장은 “안센터 개소를 통해 최고의 시설에서 우수 의료진의 꾸준한 확충, 첨단 진단 및 치료장비의 선도적 도입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안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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