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최근 대구시가 제안한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응원열차 운행 등 홍보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우선 지난 18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 대한 응원 메시지 전달을 위해 3호선 열차 외부에 ‘힘내라! 대구·경북, 이겨내자! 대한민국, 할 수 있다! 우리 대구’라는 문구가 적힌 래핑 전동차 운행에 들어갔다.

또 달서구 상인동 본사에 ‘328 대구 운동, 함께하며 이겨냅시다!’라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시민들의 328 대구 운동에 대한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1~3호선 모든 역사 대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문구를 부착, 홍보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이와 함께 1~3호선 모든 역사 승강장 행선 안내 게시기에도 관련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전동차 및 역사에서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사 홈페이지 및 SNS에 시민 행동 요령수칙을 자세히 알리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328 대구 운동 동참을 유도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328 대구 운동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