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피해기업 신속 지원 나섰다
  • 추교원기자
중진공,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피해기업 신속 지원 나섰다
  • 추교원기자
  • 승인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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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피해 현황·애로사항 점검
위기 극복 긴급 지원 대책 논의
지난 18일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에서 대구경북 지역 소재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신속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8일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신속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과 천병우 대구지역본부장 및 대구경북 지역 소재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대구, 경산, 청도, 봉화)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피해 현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경제 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 22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추가 투입하고,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본사 인력 등을 대구경북 지역으로 파견 중에 있으며, 자금 신청대상을 전업종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신속 지원을 위해 비대면 평가를 도입하는 등 심사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날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은 긴급 대책회의를 마치고 경증환자 치료시설로 사용하고 있는 대구경북연수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정권 이사장 직무대행은 “대구경북이 하루빨리 역경을 이겨내고 예전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중진공도 코로나19 피해 정상화를 위해 신속한 정책자금 지원 등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최우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4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대구경북연수원을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개방하는 등 지자체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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