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수관로 기술진단 실시… 수질개선 도모
  • 추교원기자
경산시, 하수관로 기술진단 실시… 수질개선 도모
  • 추교원기자
  • 승인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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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리 연결상태 등 점검
경산시는 공공하수도의 처리효율 향상 및 방류수역 수질개선 도모를 위해 하수도법에 따라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실시해 공공하수도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하수관로 기술진단 용역은 올해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하·폐수처리구역 하수관로 179km에 대해 6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

진단 대상은 건설 후 20년이 경과하지 않은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오접으로 악취민원이 발생한 지역, 파손ㆍ누수 등으로 민원이 많은 지역, 음식점 등 유지류 사용이 많은 지역, 중차량 등 통행이 많아 맨홀 주변 파손, 맨홀 내부 이음부 균열이 많은 지역을 주로 선정했다.

하수관의 유량 및 수질조사,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진단, 하수관로의 연결상태 진단, 시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종합적인 점검이 포함돼 있어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2018~21년, 64억),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2019~22년, 44억), 하수도 긴급보수(2020년, 5억), 하수도 준설(2020년, 1억)과 더불어 공공하수도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시설물 개선을 위한 지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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