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경북도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토목직 9급으로 합격해, 지난 2월 17일부터 성주군청 안전건설과 농업기반조성관련 사업, 국유재산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원두영 주무관은 첫 월급을 가장 가치있게 소비하고 공무원 임용의 기쁨과 공직생활의 첫걸음을 성주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기부하면서 시작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무원 임용전 이전 직장에서도 생애 첫 월급을 보육원에 기탁했으며 성주군에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나가고자 자원봉사모임에도 가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장학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해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공무원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50억의 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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