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이 내달 6일까지 연기되면서 학습 공백이 길어지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서 영해초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소개했다.
또한 학급별로 e학습터 또는 클래스팅과 같은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습 내용 및 학습 과제를 제시하고 학습 결과 점검 및 피드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필요한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에게 안내했으며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미리 파악해 학교 보유 태블릿을 대여하거나 인터넷 설치를 지원 등도 안내했다.
담임교사들은 온라인 기반 학습이 이뤄지는 사이트를 통해 매일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및 과제 해결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댓글 달기나 공지사항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필요한 피드백을 할 수 있다.
또한 링크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제공하는 활동도 동시에 진행하고 오프라인 학습을 원하는 가정의 경우에는 개별 문자나 전화 통화로 학습 활동의 진행을 확인하고 있다.
원영식 교장은 “학습 결손을 보완하기 위한 온라인 학습이 완벽한 대책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학습 공백을 채워나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학교 구성원 모두가 고민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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