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최근 국내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가 호평을 받고 있는 것에 착안, 지난 23일부터 이를 활용한 차량 이동형 쇼핑을 도입했다.
차량 이동형 쇼핑은 롯데백화점 앱에서 상품을 주문 및 결제한 뒤 수령 가능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매장 방문 없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상품을 수령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는 당일 오후 4시까지 백화점 앱을 통해 주문하면 오후 5시부터 대구점 3층 MVG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픽’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골라 주문하면 집에서 받아보거나 매장 방문 수령도 가능한 ‘모바일 픽’ 서비스도 진행한다.
특히 앱을 통한 브랜드별 ‘모바일 고객 초대전’을 갖고 사은 행사 참여 및 엘 포인트 적립 등 오프라인과 동일한 구매 혜택을 준다.
문태훈 롯데백화점 대구점 영업기획팀장은 “온라인 시장의 강세와 최근 SNS 등 사회망이 발달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일상을 해결하는 ‘언택트(untant)’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백화점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적극 찾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