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의 수도’ 만들어낼 것”

안동예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삼걸<사진> 예비후보가 ‘육아 환경 및 제도 개선’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안동·예천 지역에서는 출산 및 육아지원금을 지급해 돌봄 복지 지원을 하고 있음에도 육아·보육 지원에 대해 시민들의 민원과 제안이 접수되고 있어 실효적 방향으로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으로 ‘돌봄 마을기업 육성’과 ‘공공 베이비시터 제도 시행’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돌봄 마을기업 육성’은 주민 주도의 돌봄 전문 마을기업을 모집·육성해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영유아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는 취지다. 또한 ‘공공 베이비시터 제도’는 경상북도 또는 지자체에서 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긴급돌봄이나 일시적인 돌봄의 경우로 제한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사회도 많이 복잡해지면서 각 가정에 가중되는 ‘아이돌봄’의 부담을 상당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