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관리 입찰 시장은 2015년 2조7714억원, 2016년 2조8643억원, 2017년 3조9456억원, 2018년 4조8840억원, 지난해 6조6605억원 등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입찰 방식별로는 전자입찰 방식이 1조997억원으로 전체 16.51%를 차지했다. 비전자입찰 방식은 83.49%였다. 비전자입찰 방식에선 사업자 선정 시 사업목적에 맞게 항목별 평가 기준을 만들고 최고점을 받은 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적격심사제’가 3조2869억원으로 49.35%였고, 수의계약이 2조2739억원으로 34.14%를 차지했다.
한국감정원은 “K-apt 전자입찰 시스템에 적격심사기능을 도입해 적격심사제를 전자입찰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입주민 등에게 사업자 선정과정을 공개해 비리와 분쟁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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