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과 ‘코로나 극복’ 힘 모은다
  • 나영조기자
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과 ‘코로나 극복’ 힘 모은다
  • 나영조기자
  • 승인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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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소통 위한 간담회 개최
中企·지역 지원 방안 논의
기관 활동실적·계획 점검도
한국수력원자력이 화상으로 진행한 원자력유관기관 대표 상생.소통 간담회 모습. 사진=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5일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전·경주 3개 지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와 두산중공업, 수산인더스트리, 국책연구소 등 12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여해 동반성장, 지역상생, 소통협력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협력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피해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한수원을 비롯한 원자력 유관기관들은 경제 및 산업계 전반에 대한 코로나19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협력중소기업과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 10만여 장과 1만여 개의 손세정제, 10억여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취한 바 있다.

향후에도 중·소상공인 및 지역경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금이야말로 상생협력의 정신에 입각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국가적인 위기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원자력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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