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읍 약성리 88번지 일원 48ha에 32농가가 참여해 2021년까지 2년간 국비(70%)와 지방비(30%)를 포함 총 38억원(국비 27, 지방비 11)을 투입해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도로, 용배수로 개선, 통신인프라 구축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온실 밀집지역 내 노후온실을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과 개보수를 지원해 규모화 된 스마트팜 도입 기반을 마련한다. 스마트화 된 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4개 시도(경북, 전북, 경남, 경기)가 신청해 이번에 경북 포항과 전북 고창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상주시),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안동시)과 함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했다. 첨단 기술 도입 발판 마련과 전문가 참여로 지역 농산업의 경쟁력 제고로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한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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