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접객업(일반·휴게·제과점) 1273개소와 제조업(식품제조·즉석판매) 195개소 및 숙박업, 이미용,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 257개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생업소의 경우 방역과 경제 위축 등 어려움이 많아 지원을 하게 된 영덕군 이희진 군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영업자에게 어려운 시기인 만큼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하므로 위생용품 지원을 계기로 영업주와 종사자의 위생의식 향상과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 내 유흥시설 64개 업소는 지난 24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운영을 중단했으며 이에 따라 영덕군은 지역 내 유흥시설 운영상황을 내달 5일까지 영덕경찰서와 합동으로 매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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