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도중 현지서 확진자 접촉
포항에 29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총 50명의 확진자 발생이다.
이번 확진자는 해외여행 도중 현지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남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A씨(30)는 최근 해외여행을 하다 2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가운데 이날 포항의료원에서 검체 검사를 가졌으며 29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확진자는 방역체계의 문제가 아닌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무모하게 감행한 장기 해외여행을 통해 빚어졌다”면서 “시민 모두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