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본회의서 언쟁 중 실신
의료진 입원 연장 권유에도
퇴원 결정… 오늘 업무복귀
코로나 감염검사 음성 판정
의료진 입원 연장 권유에도
퇴원 결정… 오늘 업무복귀
코로나 감염검사 음성 판정
지난 26일 대구시의회에서 긴급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놓고 시의원과 언쟁을 벌이다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29일 퇴원했다.
대구시 및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에 입원한 권 시장이 이날 오전 퇴원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
권 시장은 이날 오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자 심뇌혈관 검사를 한 뒤 퇴원해 귀가했다. 당초 병원 의료진은 며칠 더 입원할 것을 권유했으나 권 시장이 자가에서 휴식을 취한 뒤 월요일 정상 출근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7일에는 코로나19 감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권 시장과 설전을 벌인 이진련 시의원은 폭행죄로 피소됐다. 권 시장의 지지자가 고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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