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긴급생계자금 내달 3일부터 신청”
  • 김무진기자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내달 3일부터 신청”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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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당초 계획보다 6일 앞당겨 내달 10일부터 지급키로
대구지역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건보료 납부세대 대상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생계자금을 당초 계획보다 6일 앞당겨 지급키로 했다.

오는 4·15 총선이 끝난 내달 16일부터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지급 시기가 늦다는 비판이 계속 나오자 조금 더 앞당긴 것이다.

대구시는 내달 3일부터 긴급생계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온라인 긴급생계자금 신청시스템의 경우 내달 3일부터, 은행과 농협, 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한 방문 신청은 같은 달 6일부터다.

지원 대상은 30일 0시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건강보험료 납부 세대다.

단, 기준 중위소득 100% 초과 세대를 비롯해 정부와 대구시의 다른 프로그램에 의해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긴급복지지원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코로나19로 14일 이상 입원 또는 격리된 자가 있는 세대 △정규직 공무원 및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이 있는 세대는 제외된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중위소득 100% 이하 58만6000여가구 가운데 이미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특별지원을 받고 있는 12만7000여가구를 뺀 45만9000여가구, 108만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구체적 지원 규모는 월 소득 175만7194원 이하 1인 가구 50만원, 299만1980원 이하 2인 가구 60만원, 387만577원 이하 3인 가구 70만원, 474만9174원 이하 4인 가구 80만원, 562만7771원 이하 5인 이상 가구는 90만원을 각각 받는다.

지원금은 내달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지급한다.

딱 한번만 지원하는 긴급생계자금은 50만원까지 선불카드, 50만원 초과 금액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선불카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과 유흥업소, 사행업소,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쓸 수 없다.

긴급 생계자금 신청이 접수되면 검증을 거쳐 지원 대상 여부를 문자로 안내한다.

이와 함께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가구에 대해서는 내달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청 시스템, 콜센터(053-803-8700), 120 달구벌콜센터를 통해 이의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의 신청에 대해서는 재검증을 하고, ‘코로나19 서민경제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 결과를 문자로 통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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