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갑 선거구
오는 4·15 총선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사진> 후보가 수성구 지역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및 종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29일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와 함께 대규모 단독주택지로 묶여 있는 범어·만촌·황금동 등 낡은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연구용역을 통한 종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구 부동산 시장은 ‘거래 없는 가격 하락’ 현상을 보이며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로 낙폭도 커지고 있다”며 “경기침체로 주택 가격 하락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수성구 지역을 계속해서 투기과열지구로 묶어 둘 실익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45년 된 도시계획, 대규모 단독주택지구로 묶여 노후화된 범어·만촌·황금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종 변경을 적극 추진, 집약적이고 고효율의 공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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