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해야”
  • 김무진기자
김부겸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해야”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
오는 4·15 총선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사진> 후보가 수성구 지역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및 종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29일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와 함께 대규모 단독주택지로 묶여 있는 범어·만촌·황금동 등 낡은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연구용역을 통한 종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구 부동산 시장은 ‘거래 없는 가격 하락’ 현상을 보이며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로 낙폭도 커지고 있다”며 “경기침체로 주택 가격 하락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수성구 지역을 계속해서 투기과열지구로 묶어 둘 실익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45년 된 도시계획, 대규모 단독주택지구로 묶여 노후화된 범어·만촌·황금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종 변경을 적극 추진, 집약적이고 고효율의 공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