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기센터 과수 화상병 발생 대비 예찰 강화
  • 황경연기자
상주농기센터 과수 화상병 발생 대비 예찰 강화
  • 황경연기자
  • 승인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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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사과ㆍ배에 치명적인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예찰 강화에 나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사과ㆍ배에 치명적인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예찰 강화에 나섰다.

상주지역에는 사과 재배농가 500여 가구, 배 재배농가 600여 가구에서 과수 1160㏊ 면적에 재배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병이 발생하면 나무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가는 모양이 불에 그슬린 것과 유사해 화상병(火傷病)이라고 한다는 것.

상주농기센터에 따르면, 화상병은 2015년 경기도 안성의 배나무에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확산 추세에 있으며, 2019년도 경북도와 인접한 음성군. 제천시까지 발생 반경이 확대 되었다.

따라서 화상병은 위험성과 확산력이 높아 발생과원은 바로 매몰처리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주농기센터는 예방적 방제를 위해 지난 1~2월 사과ㆍ배 재배 현황을 전수조사 하는 등 이를 바탕으로 대상 농가에 약제를 배부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예찰반을 편성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집중 예찰활동을 벌이는 등 홍보전단 배부, 포스터 부착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미발생 국가에서 무역장벽으로 활용할 소지가 있어 발생 시 수출 농가에 피해가 우려되며, 의심증상이 발견될 경우 농업인들의 신속한 신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가에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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