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中企 일용직 근로자 인건비 70% 지원
  • 이진수기자
포항시, 中企 일용직 근로자 인건비 70% 지원
  • 이진수기자
  • 승인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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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계와 실무회의 개최
코로나 극복 위해 근로자 채용시
50일간 1100명 인건비 지급
포항시가 3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일용직 근로자 일자리 발굴 실무회의를 하고 있다.
포항시는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이 일용직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인건비의 70%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30일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지역 경제계들과 중소기업 일용직 근로자 일자리 발굴 실무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추경에 45억 원의 예산을 확보, 중소기업이 일용직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1100명에 대해 50일 간 인건비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에 일용직 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에 필요한 공장시설 개·보수 및 신규사업의 조기착공을 유도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일용직 근로자의 일자리 창출로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시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경제인들과 지원대상업체, 지원내용, 사업시기 등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유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4월에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취약계층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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