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30일 현곡면 금장리 형산강에서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은어 치어 3만미 방류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주민참여 행사를 취소했으며 참가자들은 행사 후 주변 환경정화운동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형산강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자는 의미를 더했다. 은어는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사는 민물고기로 가을에 수정·부화해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다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으로 고기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토종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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