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사진>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국회의원 후보는 포항지진피해주민들이 지지를 선언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진피해주민 20여명은 오 후보에게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에 관한 건의를 비롯해 재건을 위한 정부차원 국책 사업 건의 등 제대로 된 지진 복구를 요청했다.

오중기 후보는 “정부에서 포항지진 복구와 재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추경 1743억원을 편성했고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돼 2200여억원의 재정 투입 등 지진 직후 복구 비용 등을 합치면 총 7000여억원의 재정이 투입되거나 투입될 예정이다”면서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진특별법에 대한 보완 목소리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중기 후보 지지선언은 소상인 100인,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 정책협약 등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