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선거구
4·15총선 경북 구미시 을 미래통합당 김영식<사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의 구미 방문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영식 후보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은 구미시(을) 총선 개입 행보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날인 1일 코오롱 구미공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책회의’를 현장에서 개최했다.
김 후보는 “지금 정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모든 학교와 교회, 관공서에 집회나 공식활동을 자제하라고 경고한 마당에 대통령의 구미방문은 선거개입으로 오해받기 좋은 행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는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까지 받고 있고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구미방문을 추진하는 것은 집권당 후보를 돕기 위한 행보라는 비난을 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