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컨트롤로 온도 감지
2℃ 이하 되면 자동 가동
과수 농가들 피해 줄어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기술사업’으로 보급한 방상팬이 효과를 톡톡 내고 있어 냉해피해 우려 과수 농가들이 한시름 덜고 있다.2℃ 이하 되면 자동 가동
과수 농가들 피해 줄어
농가에 보급된 고정식 방상팬은 과수 개화기 전후 냉해 피해방지를 위해 설치하며 냉기가 정체되는 지역에 효과가 좋은데 팬 컨트롤로 온도를 감지해 2℃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되며 특히 저온 경과시간을 단축해 냉해피해에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총 사업비 1억1400만원에 보조금 5700만원으로 방상팬을 지원했으며 2018년 냉해피해 발생지역 배·사과 재배농가 6호에 12기를 보급했다.
영덕군농기센터 황대식 과수농업팀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이른 개화로 과수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수 개화기 전·후 냉해피해를 방지하고 과수 안정생산기반 조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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