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채취갔다 실종된 60대 울릉주민, 숨진 채 발견
  • 허영국기자
산나물 채취갔다 실종된 60대 울릉주민, 숨진 채 발견
  • 허영국기자
  • 승인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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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울릉구조대가 야생 산나물을 뜯다가 실족사한 사고자를 수습하고 있다.
울릉도에서 야생 산나물을 뜯다가 실족사 한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울릉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9시께 산나물을 뜯으러 나간 차모(61·포항시)씨가 오후 2시께 동료들에게 산에서 내려간다는 휴대전화 후 연락이 없다는 신고가 들어와 구조대가 출동했다. 구조대는 이날 오후 2시께 울릉군 북면 추산리 성불사 뒤편 300m 떨어진 계곡에서 숨져있는 차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숨진 차씨 주변에서 산악용 로프와 차씨가 채취한 나물보따리 등을 함께 발견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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