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082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19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일반분양한 4개타입의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으며 각 타입별 청약경쟁률은 전용84㎡A가 340대 1, 전용84㎡B가 87대 1,전용69㎡가 66대 1, 전용78㎡가 48대 1을 기록했다.

지난 30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62가구 모집에 514건이 접수돼 평균 8.29대 1을 나타냈다.

오는 8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20일~22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돼 입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이 풍부하며 쾌적한 단지환경과 주출입구 양쪽으로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첨단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홈시스템을 적용해 어플을 이용한 가전기기 제어 환경을 제공하는 KT앱 제어, 스마트폰 블루투스로 공동현관 출입 등 다양한 편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도심 중심지에서 보기 힘든 중소형 혁신평면도 선보일 계획이다. 84㎡B 타입을 제외한 모든 세대는 4베이 구조로 주방펜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 드레스룸, 가변형벽체(선택형) 등이 시공되며 84㎡A에는 알파룸도 있어 방 4개의 효과를 누린다. 84㎡B 타입은 넉넉한 수납의 공간활용이 돋보이는 평면으로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과 깔끔한 정리가 가능한 거실팬트리, 다양한 주방 수납공간 등이 제공된다.

입지 조건도 좋다. 대구 중심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과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가 인접해 대구지역 어디든지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등 인근에 쇼핑인프라가 잘 발달돼 있으며 전통 있는 명문학교들도 도보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지역 분양관계자는 “대구 주택경기의 호황은 당초 연초부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었던 물량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이에 따라 사업 일정이 지연되면서 1/4분기의 공급물량이 1893세대로 급감한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