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최근 도시철도 1~2호선 각 역당 2대씩, 3호선은 역당 1대씩 총 152대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철도공사는 기존 주요 27개 역사에 역당 1대씩 총 27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갖췄으나 최근 추가로 125대를 설치, 모든 역사에서 운영하게 됐다.
홍승활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모든 역사에 AED가 설치됨에 따라 위급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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