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상승했지만 전달比 하락
양 지역 식료품·비주류음료↑
교통, 오락·문화, 주류·담배 둥↓
대구와 경북지역의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에 비해 올랐지만 전달에 비해 하락했다.양 지역 식료품·비주류음료↑
교통, 오락·문화, 주류·담배 둥↓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했다. 경북은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 대구는 2월에 비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1.6%) 상승했고, 의류·신발은 변동이 없으며, 이에 반해 교통(-3.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7%), 오락·문화(-0.3%), 기타상품·서비스(-0.3%), 주류·담배(-0.2%) 등은 하락했다.
전년동월에 비해선 교통(2.8%),식료품·비주류음료(2.0%), 주택·수도·전기·연료(1.8%), 음식·숙박(1.7%) 등은 상승했고 오락·문화(-1.6%), 통신(-1.2%), 교육(-0.9%),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등은 하락했다.
경북은 2월에 비해 식료품·비주류음료(0.7%), 보건(0.1%)은 상승했고 의류·신발, 주택, 수도, 전기·연료, 통신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교통(-3.4%), 가정용품·가사서비스(-0.6%), 기타상품·서비스(-0.6%), 주류·담배(-0.3%), 오락·문화(-0.3%) 등은 하락했다.
전년동월에 비해선 교통(2.8%), 식료품·비주류음료(1.9%), 기타상품·서비스(1.4%), 주택, 수도,전기·연료(1.3%) 등이 상승했고, 통신(-1.3%), 오락·문화(-1.3%), 교육(-1.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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