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한우농가 시름 덜었다
  • 기인서기자
영천 한우농가 시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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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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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축협 생축거래센터 운영
가축시장 휴장기간 중 거래
생축거래센터 관계자들이 지난달 9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생축거래센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달 9일부터 영천 생축거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생축거래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장된 가축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개설 됐다.

영천축협 생축거래센터에서 출품된 소186두 중 180두가 거래에 성사되어 농가의 시름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는 것.

개설 후 총 4회에 걸쳐 매수인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80농가 한우송아지 180두(판매가격 7억1789만원)가 판매됐다.

김진수 영천축협 조합장은 “영천전자경매 가축시장 휴장기간 중 가축거래를 희망하는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축거래센터를 운영했다”며 “1달여만에 180여두의 거래가 성사되는 등 한우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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