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코로나 확산 방지 대군민 호소문 발표
이희진<사진> 영덕군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군민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6일 이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영덕군은 정부와 경북도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활동 전개,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실시, 강화된 제1차 사회적 거리두기(3월 29일~4월 5일)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히며 그 결과 영덕군은 지난달 28일 이후 더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의 소기의 성과를 거둔 거에 대해 군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이 군수는 지금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견디며 어려움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마음에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소상공인 특례지원, 대응 일자리 사업 등 총 29개 사업, 188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난 3일 군의회에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는 입장 또한 죄송하고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모두가 하루 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아이들이 웃으면서 학교에 다시 등교할 수 있는 불가피한 조치임의 어려운 결정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다시 한번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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