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 108·치과 27·한의과 55명
코로나19 현장서 대응업무 수행
경북도내 의료취약지역 지원 등
코로나19 현장서 대응업무 수행
경북도내 의료취약지역 지원 등
경북도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190명을 시군 및 공공병원 등에 6일 배치했다.
신규 공중보건의사 190명은 의과 108명(전문의 36명 포함), 치과 27명, 한의과 55명으로 23개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울릉군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전문의 등 총 18명을 배치해 전국 유일의 군 단위 도서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배출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난 3월 5일부터 조기 임용돼 전국 코로나19 현장에서 환자 치료와 방역업무를 수행했다. 새롭게 배치된 도내 근무지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인력 부족 등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배치 어렵고 힘든 일선 현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의술을 바탕으로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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