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와 같은 살인적 더위에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3일 스마트 그늘막 10개소(중앙초등학교 일원 4개소, 영천초등학교 1개소, 영천역 택시 승강장 앞 2개소, 시내 횡단보도 내 3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특히 스쿨존 교통사고를 처벌하는 민식이법이 시행됨에 따라 학교 앞 어린이 안전을 위해 중앙초등학교 4개소, 영천초등학교 1개소는 노란색으로 차양막을 설치해 어린이 인명피해 예방효과도 기하게 됐다.
시가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감지 센서를 통해 15℃ 이상을 감지하면 차양막이 펼쳐진다.
특히 초속 7m 이상의 바람이 불면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접히게 되는 스마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시민 안전에 적합하게 설계 됐다.
시가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친환경 태양광 기술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됐다.
최기문 시장은 “재난에 대한 대비는 완벽 완벽을 더해야 한다”며 “무더위에 대비한 시의 대처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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