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위해 농업 인력지원 나섰다
  • 김우섭기자
경북도,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위해 농업 인력지원 나섰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0.0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까지 농업 인력지원 상황실 운영
일시적 유휴인력 확보·농가 연결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의 일손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농업 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중순부터 본격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의 인력 공급은 감소할 것으로 추측 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농업 인력지원 상황실을 6월 말 농번기가 끝날 때까지 운영하고 도내 지역별 인력수급 현황을 파악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농업 인력지원 상황실은 경북도와 23개 시군에 각각 운영하며 각 시군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추진실적, 방문동거 비자(F-1)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제도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등 적극 대응해 간다. 또 농촌 인력운영 농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파악 적기적소에 대책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영농구직자를 이어주기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도내 13개 시군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코로나19로 발생한 일시적 유휴인력을 확보해 농번기가 시작된 농가와 연결해 주고 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방문동거(F-1) 비자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의 신청을 받아 한시적 계절근로자로 농가에서 일할 수 있게 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영농 구직 희망자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촌에서 일하려는 외국인(F-1)은 농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에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