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적판매 마스크 972만8000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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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적판매 마스크 972만8000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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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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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등 우선 지급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중인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약국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중인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약국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정부가 7일 공적판매 마스크 972만8000개를 약국 등에 풀었다. 특히 마스크 생산·공급량이 안정화 되면서 입국자들의 휴대품을 검사하는 공항 관세청 직원용 마스크 14만5000개도 공급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공적판매 마스크 972만8000개 중 168만3000개는 마스크가 우선 필요한 의료기관과 대구 경북 특별재난지역, 관세청에 공급됐다.

의료기관은 마스크 120만9000개를, 대구 경산 등 특별재난지역은 32만9000개를 받았다. 특히 식약처는 공항에서 입국자들의 휴대품을 검사하는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14만5000개를 관세청에 공급했다.


일반 구매가 가능한 물량은 이같은 우선 공급 물량을 제외한 804만5000개다. 약국은 이 중 97%에 해당하는 781만3000개를 공급 받았다. 또 서울·경기 이외 농협하나로마트 12만8000개, 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 우체국 10만4000개 마스크가 풀렸다.

식약처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방역 분야 등에 마스크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주 어린이용 소형 마스크 공급 안정화를 위해 개별 약국에서 신청하는 소형 마스크 수량을 매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주 식약처의 약국용 소형마스크 공급량은 약 213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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