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제철인 청어 성어기를 맞이해 어선 접안 공간 부족으로 수산물 하역에 어려움이 있는 일부 어선들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송도부두 1번 선석은 포항-울릉간 화물을 수송하는 카훼리선 접안 선석이고 2번 선석은 시멘트 선박이 수시로 접안하는 선석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수협, 선사, 대리점과 협의해 두 선석 스케줄이 비워지는 시간대를 미리 조율했다.
어선 선단(통상 1선단 3척)이 하역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선석을 제공해 주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어선에 대한 한시적 선석 제공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