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공백 최소화 위해 온라인 개학해도 ‘긴급돌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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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공백 최소화 위해 온라인 개학해도 ‘긴급돌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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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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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기간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7일 “온라인 개학을 해도 초등 긴급돌봄은 계속 운영한다”라며 “초등학교는 16일부터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 긴급돌봄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격수업과 돌봄을 병행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개학은 오는 9일 중3과 고3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중·고 1~2학년 순으로 개학한다.

초등학교는 16일 4~6학년, 20일 1~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16일부터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수학교도 등교개학 전까지 긴급돌봄을 계속 운영하며 원격수업을 제공한다.


지난달 30일 기준 초등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은 전체의 2.0%인 5만4205명이다.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4.1%인 1060명이 긴급돌봄에 참여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경우 약 70%가 1~2학년 학생이다.

온라인 개학을 해도 초등학교 1~2학년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지 않고 EBS 방송 시청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학습지와 활동지, 학습자료를 활용해 원격수업을 한다.

교육부는 돌봄에 참여한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위해 학교마다 TV와 컴퓨터, 인터넷 등의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긴급돌봄과 원격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과후 강사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돌봄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한 특기적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원은 원격수업 준비에 집중하고, 돌봄은 돌봄전담사와 보조인력이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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