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코스메틱, 울릉군에 5000만원 상당 마스크 등 기탁
  • 허영국기자
브이티 코스메틱, 울릉군에 5000만원 상당 마스크 등 기탁
  • 허영국기자
  • 승인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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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 허원관 행정복지경제국장등 관계자들이 기탁물품을 전달받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VT GMP)의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8일 코로나19 여파로 위생용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에 마스크, 손 소독제, 화장품(미스트)등을 기탁했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울릉 섬 지역 특성상 물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기부를 하게됐다는 것.

브이티 코스메틱은 이날 울릉군에 KF94 마스크, 자사 손 소독제인 부비손 골드겔, 자사 제품인 시카 더블 미스트를 각 1500개씩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울릉군 지역 내 기초수급자, 노인, 어려운 이웃에 우선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지만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물품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사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돼 관광산업이 활발한 울릉군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지난 2월에는 시중 2~3배 높은 가격과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착순 1000명에게 KF94 마스크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쳤고 KF94마스크를 990원에 깜짝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먼 곳에서도 울릉군을 걱정하며 신경써 주신것에 감사하고,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없는 친환경 섬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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