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온라인 개학 ‘불안불안’
  • 이예진기자
코로나 속 온라인 개학 ‘불안불안’
  • 이예진기자
  • 승인 2020.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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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중·고 3학년부터 순차적 개학·수업 진행
포항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 학생에 스마트기기 지원
“교사 대부분 EBS 콘텐츠 활용… 사이트 문제시 혼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계속 연기되던 학교 개학이 9일부터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는 가운데 수업이 제대로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관련기사 6면

8일 경북교육청과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9일부터 중3, 고3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고 이를 위해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총 6915대(각 학교 소유 4033대·교육부 지원 2882대)를 지급했다.

온라인 수업은 실시간 화상 수업, 컨텐츠 활용 수업, 과제형 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 곳곳에서 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컨텐츠를 활용한 수업 비중이 큰데 대부분 교사들은 저작권 문제가 안되는 EBS의 컨텐츠를 사용할 예정으로 EBS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개학 당일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걱정하고 있다.

온란인 수업 하루 전날인 8일 오전 ‘EBS 온라인 클래스 사이트’는 접속이 안돼 민원이 폭주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EBS가 최대 300만명이 동시접속 가능토록 조치했음에도 이 같은 접속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같은 상황이 9일 발생한다면 수업에 있어 각종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시간표대로 입장해야 하기 때문에 접속이 하루종일 안될 경우 출석에도 지장이 생긴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EBS 접속이 불량이어서 학부모와 학생들 불만이 많다. EBS에서 제작한 컨텐츠를 사용하는 교사들이 많은데 개학 당일에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큰 혼란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18·포항시 북구 장성동)양은 “EBS 접속이 되지 않아 놀랐다. 9일에는 수업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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