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 우수 신기술
접근성 높이기 위해 개편
비교 검토·검색 기능 강화
대구시가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의 우수 신기술 홍보 기능 강화에 나섰다.접근성 높이기 위해 개편
비교 검토·검색 기능 강화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신기술 플랫폼’ 홈페이지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 지역 기업들의 우수 신기술을 보다 쉽게 홍보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개편에서는 전문가그룹 및 등록 신기술에 대해 방문자와 사용자가 기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비교 검토 및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에 검증을 거쳐 등록된 신기술의 경우 표준도와 함께 기술 내용을 메인화면에 배치,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들의 보유 기술 사항을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등록심의, 활용심의 등 사용자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업무효율을 높였으며, 기술 보유기업과의 피드백 기능 강화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토록 업그레이드했다.
접속은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며,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대구광역시 신기술플랫폼’ 검색하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등록 기술의 홍보를 더욱 활성화, 대구시가 발주하는 사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발전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신기술 플랫폼’에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정부인증 신기술 및 대구·경북 지역 기업이 갖고 있는 특허 기술에 대해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홈페이지에 등록된다. 이렇게 등록된 신기술은 대구시와 각 구·군, 공사·공단이 발주하는 사업에 의무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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