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영양군, 경찰서 합동
불시점검 진행… 이탈자 없어
무단이탈시 무관용 원칙 적용
불시점검 진행… 이탈자 없어
무단이탈시 무관용 원칙 적용
안동시는 자가 격리지 이탈사례가 전국에서 발생함에 따라 안동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기준 자가 격리자 71명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와 의료용 폐기물 봉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자가 격리지 이탈 여부를 현장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이탈사례는 없었다.
또한 이번 점검 이후에도 전화 모니터링 미수신, 안전보호앱 이탈 통보, 주민제보 등을 활용해 의심 사례가 발견될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실제 이탈로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가 격리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AI 콜센터도 도입해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증상 발현이 확인되면 즉시 추가 검사와 치료시설 이송 등 조치를 시행한다. AI 콜센터는 AI가 발열, 호흡기 질환 여부 등을 묻고 음성으로 대답하면 자동 확인돼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영양군도 영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10일 자가격리자 전원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군청과 경찰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자가격리자 자택에 불시 방문해 무단이탈 사례 등 자가 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당일 점검 결과 자가격리자 모두 격리 준칙을 준수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날 군과 경찰은 관내 확진 A모(63·석보면)씨 가구 등 총 5가구 21명 중 여성(14) 남성7명 등을 점검했으며 합동점검반은 앞으로도 주 2회 이상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만약 정당한 사유가 없는 이탈 사례 적발 시 무관용 원칙(One-Strike Out)에 따라 즉시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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