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코로나19 사태로 늦으면 8월 재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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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코로나19 사태로 늦으면 8월 재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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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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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된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늦으면 오는 8월 재개를 구상하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15일 “J리그가 14일 전 구단 대표자들이 참석한 온라인 위원회를 통해 3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고심하고 있는 시나리오는 6월 재개, 7월 재개, 8월 재개 등이다.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이르면 6월에 리그를 개막하고, 사태가 좋지 않을 경우 8월까지도 미룰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7월 개막이다. 8월에 개막되면 리그 축소는 불가피하다.

한 관계자는 닛칸스포츠를 통해 “7월에 리그가 재개한다면 일주일에 2차례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대표팀 일정 등도 고려한다면 어떻게든 연내에 일정을 소화할 순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8월에 재개가 된다면 리그 규모 축소 등 일정을 대대적으로 손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J리그는 2월 개막 후 곧바로 중단됐다. 4차례 재개 날짜를 잡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거듭 연기됐다. 5월초 재개도 일찌감치 포기한 상태다. 일본 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당분간 J리그 개막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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